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18일 ‘2018년도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대상 동아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거제시 주최,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특기 개발, 인성, 사회성 함양 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4월 23일부터 3주간의 접수를 통해 총 34개 청소년동아리가 신청했고, 동아리활동·사업내용·예산의 적절성 등 총 12개 항목으로 선정위원회 심의 평가했다.

선정위원회 심의 결과 거제옥포고등학교(거제시청소년인권지킴이단, 제논, 코어, 펑, 힉스(HIX), 거제중앙고등학교(아름드리), 고현중학교(o2), 거제중학교(짱그부), 거제시청소년수련관(FTC, 누리보듬, 발런타스, 사랑나누미, 쿡), 고현문화의집(다원&모해, 키티& 프라임, 야생화&스타덤), 옥포문화의집(스마트) 등 총 17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손윤정 관장은 “작년의 2배가 넘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신청했으며, 공공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 동아리연합회에도 70여개의 청소년 동아리가 가입하는 등, 해가 거듭될수록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이 다양하다"며 "이를 반영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의 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지역이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년도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사전교육을 거쳐 오는 6월부터 12월초까지 거제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지역 청소년 문화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영은 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