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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은숙 도의원 후보, 면 지역 수입증대안 발표월 15억여 원 식품구입비 지역상권 투입…고용창출, 내수시장 활성화
거제저널 | 승인 2018.06.08 10:22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제지역 후보들의 공약이 대부분 조선업과 관광업 또는 대형 토목사업에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거제시 제3선거구 옥은숙 도의원 후보가 면 지역의 수입을 증대하는 방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옥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면 지역에 방치돼 있는 빈 농지의 생산력을 극대화, 농어촌의 기본소득 보장은 물론 아이들의 급식 질도 높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옥 후보는 “현재 지역 내 학교의 급식비 중 식품구입비만 150억 원에 달하고 향후 식품비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거의 200여 억 원 가까이 될 것으로 추산, 매월 15억 원이 넘는 식품비가 소비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현재 지역 농산물은 일부 품목만 사용되고 나머지는 외부에서 반입해 충당, 전부 입찰을 통해 유통업자로부터 공급받는다"며 "또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품목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외지로부터 반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옥 후보는 “반대로 수입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농사를 짓지 않는다고 판단된다"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주문생산을 유도한다면 백리밥상을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매월 15억 원의 식품비를 지역 상권에 투입할 수 있어 고용창출과 내수시장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옥 후보는 “아버지가 잡은 생선이 아이의 학교급식 생선반찬이 되고 할머니가 키운 시금치가 아이들의 급식 시금치나물이 되는 선순환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한다.

특히, 옥 후보의 이번 정책제안은 최근 경남도와 지자체의 조례발의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도 지키고 농어촌의 수입증대도 기대할 수 있는 현실적이면서도 지역친화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옥은숙 후보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지역농협, 전문유통업체,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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