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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의원, 경남도의회 최초 '민주당 40대 최연소 여성 의장' 선출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18.07.05 16:42
<김지수 경남도의회의장. 출처: Daum 인물백과>

경남도의회 사상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40대 여성 의장이 탄생했다.

경남도의회는 5일 제35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김지수(48·창원2) 의원을 제11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김 의원은 전체 의원 58명 참석에 55표를 얻었다. 무효 2표, 기권 1표. 

김 의장은 "앞으로 2년 동안 도민과 함께 하는 의회, 도민의 뜻이 실현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멋진 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1991년 지자체 선거 부활 이후 지난 10대 도의회까지 의장은 보수 정당의 남성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40대 최연소 여성 의장이 나와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김 의장은 초선 의원 시절 홍준표 전임 도지사에 당차게 맞서 다양한 비판과 견제 활동을 펼쳐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에는 '경남도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기념사업 조례'를 대표 발의해 통과시켜 전국 처음 8월 14일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로 공식 지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경남도의 투자유치 실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내실 있는 투자 유치를 촉구했으며, 양성평등기금과 같은 기금 폐지에 반대하는 논리를 앞장 서 개진하는 등 집행부를 견제해왔다.

1970년생으로 약사 출신인 김 의장은 덕성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부산 경성대학교 대학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성대 약학대학·문성대 간호학과에서 외래교수를 지냈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로 당선 돼  2017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대변인을 지냈다.

2015년 경상남도의정회 '자랑스런 도의원상', 2017 경남도 장애인정책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지난 6·13 선거에서는 창원2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와함께, 부의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김하용(초선·창원14), 한국당 김진부(3선·진주4)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도의회는 6일 2차 본회의를 열어 7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협의를 거쳐 위원장을 각각 5명과 2명씩 나눠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거제출신 김성갑 의원(47·거제1)이 경제환경위원장에 내정 됐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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