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거제프리마켓섬별’(대표 신아지)과 연계해 아주공설운동장에서 청소년 해외봉사 원정대를 후원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여름 한낮의 더위를 피해 야간을 활용한 프리마켓을 열어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자는 거제프리마켓섬별의 요청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행사엔 핸드메이드 제품, 중고물품 판매 참가자, 유사모(유기견을사랑하는모임), 거제지역특산물 홍보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등 100여 팀이 함께 했다.

‘거제프리마켓섬별’은 수익금의 일부인 80만원을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전해질 옷, 생필품, 학용품등의 구입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관에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프리마켓 참가팀을 대상으로 중고물품, 새 제품 등을 모아 청소년 해외봉사 원정대를 통해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물품들이 전달될 수 있도록 힘을 실었다.

한편, 거제프리마켓섬별은 거제도에서 가장 오래된 프리마켓으로 방과후아카데미 2개소, 복지관, 지역아동센터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해 꾸준히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엄마들의 프리마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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