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는 원룸이 많은 지역 중 여성 1인 거주 및 다세대 주택 거주민이 많은 지역위주로 지난 1일 부터 경찰서 특수시책인 ‘폴리핸즈’를 설치·배포 중에 있다.

'폴리핸즈'는 창문 및 베란다의 창틀 하단에 고정시켜 환기와 통풍을 해도 창문이 더 이상 열리지 않게 하는 창문잠금장치이다.

‘폴리핸즈’는 경찰을 뜻하는 POLICE와 손을 뜻하는 HAND의 합성어로 경찰이 침입범죄의 주요 침입경로인 창문을 경찰의 손으로 꼭 막겠다는 뜻이다.

특히, 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기간 (5월17일부터 8월 24일) 동안 여성대상 강제추행 몰래카메라 촬영 등 성범죄 예방활동과 함께, 침입성범죄 발생지 및 여성 1인 거주 가구에 폴리핸즈를 집중 설치 중이다. 현재까지 79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강기중 서장은 "침입 성범죄 및 침임범죄의 주요 침입방법이 시정되어 있지 않은 창문을 통한 침입인 만큼 거제시민 여러분의 꼼꼼한 문단속을 당부하며 폴리핸즈·탄력순찰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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