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저널]=옥포초등학교(교장 민수현)는 지난 12일과 20일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통영 해양안전체험센터에서 ‘해양생존교실’을 운영했다.

‘해양생존교실’은 경상남도교육청 주관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교육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학생들의 수상 안전 의식 및 위기대처능력을 키웠다.

‘해양생존교실’ 프로그램은 두 팀으로 나눠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이뤄졌다.

또 야외 체험시설을 이용해 해양에서 생존하는 방법을 직접 몸으로 익히고 확인해 볼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었다.

학생들은 활동에 앞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을 하고, 기본 잎새뜨기, 저체온예방, 조류 및 이안류 대처법, 선박탈출법, 레저보트 안전체험 등을 배우고 체험했다.

옥포초는 차후 여름방학 중 6학년을 대상으로도 해양생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해양생존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수상 안전 대처 능력이 강화됐고, 해양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위기대응력을 제고시켰다.

4학년 학생은 "이론으로 배웠던 내용을 직접 체험으로 생생하게 익힐 수 있어 좋았고, 이번 여름방학에 가족과 물놀이를 갈 때 더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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