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가두리 양식장의 고수온 대응책 현장을 점검하는 변광용 시장>

변광용 시장은 지난 14일 둔덕‧동부면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어업인을 격려했다.

변 시장은 둔덕면 해역에 위치한 우럭, 참돔 가두리 양식장과 동부면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변 시장은 점검 현장에서 고수온으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대응 장비를 총동원해 만전을 기할 것을 동행한 관계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또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을 위해 대형바지선을 동원해 해상에서 직접 수거하는 등 폐사 어류 처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고수온 영향으로 적조가 소강상태지만 황토살포기, 적조 공공 방제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적조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도 주문했다.

한편,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난 10일 국립수산과학원은 전 해역에 고수온 경보단계를 발령했으며, 이날 현재 도내 양식어류 폐사는 100만 마리에 육박하고 있다.

안영희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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