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수양동(동장 옥미연)은 지난 29일 2019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코자 예산참여수양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수양동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 날 회의에는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2019년 예산편성 관련 건의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선정, 중점투자분야 결정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위원장에는 김학수 위원, 부위원장에 김나윤 위원이 선출됐고, 위원들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접수된 주민의견서 5건을 토대로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심사대상 3건에 대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또한 2019년 예산편성에 있어 도로 분야, 주차분야, 하수도·배수시설 정비 분야 등의 순으로 중점투자분야를 결정했다.

김학수 위원장은 "오늘 심사한 5건의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원들도 함께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