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의장 옥영문)가 제202회 정례회를 2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22일간 개회 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각 상임위별 의사일정을 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노재하)는 내 달 14일 의회사무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거제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거제시의회 사무국 직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심사한다.

총무사회위원회(위원장 전기풍)는 30일 '거제시 새로운 거제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거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거제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 조례안(의원 발의)' 등 10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한다.

이어 31일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예비심사하고, 내달 3~4일 이틀간 1회 추경 예산안 검토에 들어간다.

또 6~7일과 10~13일은 행정사무감사에 나선다. 감사 대상은 기획예산담당관, 공보문화담당관, 감사법무담당관, 시민고충처리담당관, 행정국, 주민생활국,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보건소, 거제시문화예술재단, 거제시희망복지재단 등이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양희)는 '거제시 경관계획 재수립 의견 제시의 건' '거제시 공동주택관리의 감사 조례안' '거제시 수협효시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거제 아주 내곡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제시의 건'를 각각 다룬다.

또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1회 추경 예산안을 예비심사하고, 국가산단추진단, 해양관광국, 안전도시국, 농업기술센터, 환경사업소,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등을 감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달 17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거친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1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할 방침이다.

내달 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시정질문(1차)을 한다. 이어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도 시정 질문(2차)을 이어간 뒤, 19일 4차 본회의에서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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