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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모 위원장, 남부내륙철도 간담회서 "국가 재정사업 조기 추진" 거듭 촉구
거제저널 | 승인 2018.09.11 17:34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은 지난 10일 오후 4시 경남도청 서부청사(진주)에서 열린 '서부경남 KTX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조기 착공을 거듭 촉구했다.

'서부경남 KTX'는 '남부내륙철도'를 말하는데, 지난 6·13지방선거 때 부터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한 서부경남 일원에서 통용되는 용어다.

문상모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서부경남 KTX야 말로 낙후된 서부경남을 살리고 조선업으로 위기에 빠져있는 거제시를 살리는데 큰 힘이 될 사업"이라며 "한반도의 지정학적, 평화적 의미를 모두 담아낼 수 있는 거제시가 종착역이자 출발지가 되어 관광도시 거제로 다시 태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또 " 이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나 국가기간교통망의 공공성 강화 및 국토교통산업의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반드시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조기 착공을 위해 거제지역위원장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찾아 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도청에서도 지역위원회에서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달라"며 사업의 조기 추진에  경남도와 민주당 각 지역위원회 간의 원활한 공조를 당부했다.

앞서, 이날 모두 발언에 나선 하승철 서부권지역본부장은 낙후된 서부경남 경제발전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서부경남 KTX를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이를 위한 세부 방침의 협조를 이날 참석한 각 지역위원장들에게 구했다.

이어 정영철 서부대개발과장은 사업개요와 당위성, 추진사항, 국가 재정사업 추진방향,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한편, 서부경남 KTX 사업은 거제~김천 간을 잇는 총 연장 191.1km의 대규모 SOC사업으로 5조 3246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걸로 추정된다. 지난해 집권한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김경수 도지사의 대표 공약이기도 하다.

이 사업이 조기 추진될 경우 조선업 불황으로 침체에 빠져있는 거제시를 비롯한 철도 통과 인접 도시 모두가 그 수혜를 입게 되고, 특히 낙후된 서부경남 발전을 견인해 국토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걸로 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무르익는 한반도 평화분위기가 정착되면  새로 시정을 맡은 변광용 시장이 지향하는 평화의 도시를 관광산업에 접목시켜 거제시가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걸로 전망된다.

결국 '남부내륙철도'사업은 거제의 지정학적 입장에서 남북철도를 연결하는 시발역으로, 나아가  중국과 러시아 등으로 이어지는 대륙횡단철도는 물론, 현재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거론되는 일본과 해저터널로 연결되는 국경 역(驛)으로서의 기능까지 기대된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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