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협의회(회장 김진성)에서는 500만원을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에 기탁, 제72호 행복천사가 됐다.

거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협의회는 6개 대행업체(거제환경(주) 김학겸, 대진기업(주) 김일곤, (주)명성기업 배근식, 신한기업(주) 김주근, 일성기업(주) 조이석, 태성기업(주) 김진성)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청소환경 정비 뿐만 아니라, 청소행정 발전에 대한 의견 개진, 시민과 함께 하는 이미지 고양을 위한 불우 이웃 및 시설에 대한 금품의 기탁 등의 활동을 주 목적으로 2014년 5월에 결성됐다.

김진성 회장은 “지역의 경기불황 여파로 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며 “18개 면·동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철현 이사장은 “희망천사 69호에 이어 모금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87~8)으로 연락하면 된다.

안영희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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