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 희망장난감도서관이 거제대학교 유아교육학과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거제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지난 14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내 희망장난감도서관에서 거제지역 어린이 100여 명을 초청해 전공수업을 통해 익힌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인형극, 악기, 율동 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요로 율동공연을 시작으로, 우클렐레 공연, 창작 인형극인 ‘코코는 못말려’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거제대학교 유아교육학과에서는 “우리의 미래인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해 공연을 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며 “아이들이 문화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라고, 우리는 예비 유아교사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희망장난감도서관에서는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공연을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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