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13일 경남 대표 예술단체의 우수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울림 – 풍물의 향기(Ver.1)’ 무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우만세’가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전통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풍물패 청음’(경상남도 지정 전문예술단 제 107호)을 초청해 이뤄졌다.

‘풍물패 청음’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이를 소재로 다양한 작품 및 교육활동을 하는 단체로 2005년에 창단되어 창원 지역을 기반으로 경남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울림’은 ‘2018 경남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선정작품’ 이다.

공연 팀은 “거제시민들이 함께 웃고 박수치며 호응해주어 감사하고 이번 공연을 계기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더불어 지역 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명하(상문고 2) 위원은 “행사를 진행하면서 남녀노소 전통 공연을 즐기는 모습에 뿌듯했다”며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