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초등학교(교장 박종찬)는 지난 3일부터 4일 양일간 영재학급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현장체험학습은 별자리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신비한 별자리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천체 관측 프로그램 시, 화성을 비롯한 다양한 별을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하고, 자신의 별자리를 상징하는 동물을 디자인해서 꾸미기도 했다.

또, 계절에 맞는 별자리를 관찰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망원경을 조절하며 사용법을 익혔다.

자연해양사 박물관에서 생명의 흔적인 화석과 실제 살아있는 다양한 동식물을 살펴보며 신비로운 생명의 세계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교사는 "교실에서 영재수업을 하는 것도 좋지만,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니 반응이 더 좋았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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