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대명리조트에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권역중 하나인 ‘남쪽빛감성여행’ 권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역내 관광업 종사자, 관광두레 관련 참여 종사자 등 관광활동가 80명이 참석했다.

‘남쪽빛 감성 수다테이블’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워크숍에는 첫째날 테마여행 10선 사업소개, 협력을 통한 지역관광활성화 사례 발표에 이어, 참가자별 모둠을 구성해 관광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날은 모둠별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시 옥치덕 관광마케팅과장은 “남쪽빛감성여행권역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우수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수한 관광자원의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와 심도 깊은 논의로 향후 남쪽빛감성여행권역이 활성화되는데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은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남쪽빛 감성여행’은 테마여행 10선 4권역의 테마이며 거제, 통영, 남해, 부산이 하나의 권역으로 묶여있다.

최영은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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