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저널
상단여백
HOME 뉴스 행정/조선
거제시, 국방부와 저도 반환 관련 실무 협의
거제저널 | 승인 2018.11.27 15:06

거제시는 저도 반환 문제를 본격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일 국방부를 방문해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거제시는 그동안 저도 반환은 시민의 오래 염원으로 국방부에 소유권 자체를 이전할 것을 줄곧 요구해 왔다.

하지만 국방부는 저도를 대체할 별도의 부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해옴에 따라 이번 실무 협의는 양측의 입장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 날 거제시 방문단은 국방부의 의견을 직접 들은 후 "관광지의 특성상 방호에 적합한 대체기지를 조성하는 것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여건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그렇다면 저도 개방이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만큼 우선 개방을 먼저 검토하자"고 제안해 여전히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다.

시 여경상 행정국장은 "국방부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금까지 저도를 돌려받기 위해서 시민들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면서 "국방부의 의견에 대해서는 대의기관인 의회와 공유한 후 이 문제를 다시 협의 하자"고 답변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저도 소유권 반환에 대한 원칙은 변하지 않았다"면서 "다만, 국방부측이 개방부터 먼저 논의 한 후 소유권이나 관리권 문제를 계속 협의하자고 제안한만큼 앞으로 시의회 등과 이 문제를 면밀히 협의해 양측의 현실적인 입장차를 좁혀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제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