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3일 옥영문 의장을 비롯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했다.

수양동에 자리한 센터는 지상 3층 건물로 부지면적 740㎡, 연면적 1138.45㎡ 규모로 건립됐으며 놀이 체험실, 장남감도서관, 시간제 보육실과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과 가정양육 보호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장난감 도서관과 놀이 체험실은 영유아에게 다양한 놀잇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

이와함께 센터는 어린이집 운영자 및 보육교직원 전문교육,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상담, 부모교육 및 육아 관련 전문상담 연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질 높은 보육과 즐거운 육아를 지원하는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거제시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면서 "미래 거제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행복한 공간이므로 많은 이용과 홍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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