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디큐브거제백화점 광장에서 '희망2019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및 이웃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거제시가 후원하는 현장 모금활동에는 나눔봉사단,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활기 있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윈드오케스트라의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매직아트봉사단의 마술공연, 따뜻한 소리와 음악봉사단의 가요(민요)공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월동난방비(저소득 180가구 3600만원) 전달식과 함께 기관, 단체, 많은 시민 분들이 희망2019나눔캠페인 모금운동에 참여해 줬다.

모금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내년도 긴급복지지원, 명절위문금지원, 월동난방비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삼남 주민생활국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성금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 주민생활과 희망복지담당 또는 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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