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를 맞아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예술교육이 열린다.

모집은 10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로 서예, 색소폰, 가야금, 사진, 유화, 민화 등 프로그램이 개설돼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직접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4일부터 총 10주간 주1회 열린다.

이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서예가 해범 진영세의 '서예&캘리그라피'와 화가 여형구의 '쉽게 배우는 유화 교실', 음악가 여선영의 '색소폰 교실', 사진가 김동규의 '사진 아카데미', 음악가 조진영의 ‘가야금 교실’, 민화와 한국화 전통 채색 기법을 배울 수 있는 '한국 채색화 교실' 등의 수업으로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진가 김동규의 '사진 아카데미' 강좌는 수준별 강좌로 세분화 되어 초급, 중급1(인물), 중급2(풍경)으로 나누어 수강생을 모집하며, 이번에 새로이 개설되는 ‘가야금 교실’은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에서 연주자로 활동하는 조진영의 강의로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또 그림 배우기 열풍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화가 여형구의 ‘쉽게 배우는 유화교실’은 올해부터 수강생의 수요에 맞춰 2개 반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의 각 분야 전문가의 수업을 저렴한 비용으로 누릴 수 있어 지역민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매년 4학기제로 운영되며 한 학기당 10주 과정으로 완성도 높은 수업을 위하여 주1회 9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각 강좌별 수강료는 9만원이며 수업에 따라 별도의 재료비나 개인 준비물이 필요하다. 수강신청 및 문의는 전화(055- 680-1014)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eojeart.or.kr)를 참고하면 된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