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거제시통합방위협의회 제4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협의회 의장인 변광용 시장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의장, 거제대대장 등 통합방위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2018년 통합방위태세를 결산하고 2019년 군사대비 태세를 점검하며 지역방위태세 확립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변광용 시장은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데 이런 분위기가 계속됐으면 한다”며 “이런 분위기일수록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므로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관·군·경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지역 방위태세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거제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장과 주요 단체장 등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통합방위 대비책 및 국가방위 요소의 효율적 운용 대책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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