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 한마음회(회장 옥세영)은 14일 오전 11시 연초면사무소에서 연말 나눔 문화와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초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과 중·고등학생에게 성금과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마음회는 지난 2009년 1월 김은태(81세) 전임회장의 제의로 순수한 마음에서 이웃돕기 목적으로 회사원, 자영업자 등 연초면 출신자들로 구성된 순수 봉사단체다.

이번 장학금 대상자는 연초면사무소와 연초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해 저소득 가정 4세대와 연초중·고등학교 4명 등 총 8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400만원이 전달됐다. 

옥세영 회장은 "현재 17명의 회원이 정기모임을 가지며 10년째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영희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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