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은 14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2018년 공공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2018 공공정책대상'을 수상했다.

'2018 공공정책대상'은 (재)공공정책연구원과 동국대학교가 공동 주최해 올 한해 입법, 행정 등 각 부문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정책 방향성 확립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변광용 거제시장과 함께, 입법부문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전혜숙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김광림 국회의원, 서영교 국회의원, 권칠승 국회의원이 수상했다.

또, 교육부문에는 거제 출신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지방자치부문은 이현찬 서울시의원, 정진철 서울시의원,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 김경완 금천구의회 의원 등이 함께 수상했다.

변 시장의 이번 수상은 조선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불황과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수시로 국회·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 117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것과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특산품 해외마케팅 등 판로개척을 통해 300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변 시장은 “앞으로도 공공선을 추구하는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민 모두가 평화로운 삶을 누리는 행복거제를 만드는 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변 시장은 시상식을 마친 후 곧바로 국회 국토위와 기재위 의원들을 일일이 찾아가 국지도 58호선 예산확보를 위한 협조 요청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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