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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택시, 새해는 '장애인 사랑실천의 해'거제시 '장애인 콜택시' 위탁사업자 선정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18.12.25 14:37

거제시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거제시 특별교통수단 운영사업자'로 거제택시(대표이사 조성완)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 운영사업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및 ‘거제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입된 ’장애인 ’콜택시‘를 말한다.

발주기관인 거제시는 지난 20일 수탁기관인 거제택시와 ‘위·수탁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거제택시는 매일 장애인 콜택시 24대와 예비차 2대를 운영하게 된다.

거제시는 협약대상자인 거제택시에 장애인 콜택시 26대와 운전원 30명 운영 및 유지관리 등 운송사업 전반을 위탁하고 연간 16억 원 가량을 인건비 및 차량유지비 등으로 지원한다.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은 현재 거제시에 등록된 1, 2급 장애인으로 2150명 가량이다.

거제택시는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담당자로 김현철 부사장을 임명해 앞으로 서비스 품질개선과 운전원 선발 및 배치, 교육 및 지도감독을 충실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거제택시는 우선, 장애인 콜택시를 전담할 운전원 30명을 전 사업자(OK택시)로부터 인수받아 친절교육과 함께, 장애인단체에서 건의하는 ‘콜 시간 준수’ 등 각종 사항을 수렴해 사전 교육에 나서고 있다.

또 조만간 ‘씨네세븐 시네마(대표 안병석)’측의 협조를 받아 장애인 및 보호자 150여명을 초청해 영화관람과 함께 김명권 노조위원장 등 조합원들의 색소폰 연주 등을 통한 문화체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콜택시 이용 장애인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 간담회를 실시하고, 새해 초엔 거제면 장애인 가정을 한전 거제지점 노동조합원 10여명과 함께 방문해 리모델링을 할 예정이다.

거제택시 조성완 대표이사는 "특별교통수단 사업자로 지정된만큼 앞으로 장애인 이동권 증대를 위해 배차시간을 잘 지키고 편견없이 내 가족처럼 모시겠다"면서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사고없는 콜택시가 되도록 직원들 교육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0년 설립된 거제택시는 연초면 소오비에 차고지를 두고 있으며, 거제시에서 가장 많은 46대의 영업용택시와 운전원 80명을 고용해 거제 전역을 운행하고 있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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