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협의회장 합동 워크숍’에서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거제시협의회장 임명장을 김덕룡 부의장으로부터 전수받고 있는 모습>

김동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장이 지난 20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평화통일기반 구축 유공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이날 훈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전수했다.

김동성 회장은 거제시 양정동(제산마을)이 고향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거제청년회의소 회장과 한국JC 신문논설위원 및 홍보실장과 14·15기 민주평통 상임위원 및 경남청년위원장을 지냈다.

지난 13년간 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오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반 마련을 위한 통일토크콘서트, 거제시민 평화통일 걷기대회 및 거제청년들과 함께 하는 통일공감 좌담회, 북한이탈주민돕기 등의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회장은 현재 거제신문 대표이사로 경남지역신문협의회장과 거제사회복지지원센터 공동대표, 거제남북교류협력협의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김동성 회장은 "영광되지만 부끄럽다. 민주평통 일은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봉사였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준 거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을 대신해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평화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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