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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저널 『2018년 10대 뉴스』…1위 '장평 레미콘회사 살인사건'
거제저널 | 승인 2018.12.26 11:27

거제저널은 26일 올 한해 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10대 뉴스』를 순위별로 정리해 발표했다. 기간은 2018년 1월1일부터 12월26일 현재까지다.

『거제저널 10대 뉴스』를 색션별로 분류하면, 타 언론과 차별화된 심층 보도로 독자들의 호응이 높은 사회(사건사고)분야가 6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정치 3건, 조선·경제 1건 순이었다.

올해 독자가 가장 많이 본 거제저널 뉴스는 10월17일 보도한 '[速報] 거제 장평 살인사건…40대 현행범 체포(사회)' 기사로 1만9221회 접속 뷰(page view)를 기록했다. 오전 8시께 레미콘 회사 대기실에서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가위로 동료를 찔러 숨지게 한 어이없는 참극이 출근시간 직후 보도되자, 시민들의 높은 관심속에 접속이 폭주한 걸로 분석된다.

2위는 6월13일 개표 실황을 다룬 '6·13지방선거 후보별 개표현황(정치)'에 대한 보도로 1만6903회 접속했다. 선거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자유한국당 후보들을 어느 정도 따돌리고 선전할지가 관심사였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한국당의 참패였다. 만년 야당이던 민주당이 시장을 포함한 시·도의원 선출직 대부분을 석권하면서 거제시는 사상 처음으로 집권세력이 바뀌는 대이변이 일어났다.

3위는 거제저널 주요 독자층인 지역공무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걸로 풀이되는 8월21일 '내년 공무원봉급 1.8% 인상 가닥(사회)' 기사로 1만1160회 접속기록을 보였다. 이어 4위는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도의원 후보로 나섰던 '박용안 예비후보, 도의원 후보경선에 부쳐(정치)' 기사로 1만1018회를 기록했다.

5위는 경기 침체에 따른 시민들의 고통과 기대 심리를 반영하는 5월6일 보도 '거제 아주서 로또 1등 42억6천만원 대박(사회)' 기사로 9832회 접속 수를 보였다. 6위는 9월14일 대우조선해양에서 열린 '문대통령 참석, 국내 첫 3천톤급 잠수함 진수(조선·9612회)'기사였다.

7위는 10월26일 보도된 '50대 여성 때려 숨지게 한 20대 구속(사회)' 기사로 8609회 접속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이 사건은 인터넷신문 모닝뉴스가 하루 앞서 보도한 다음날 거제저널이 직접 취재를 거쳐 구체적인 내용을 보도하면서 사건 전모가 드러났다. 

거제저널 보도 이후에도 사건은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10월29일 검찰이 20대 초반의 범인을 재판에 넘기면서 중앙 언론매체 보도를 통해 전국적인 뉴스가 되면서 접속이 급증했다. 거제저널은 후속기사로 사건 본질을 벗어난 경찰 부실수사 논란을 지적하는 2건의 논평성 기사를 추가 보도했으며 각 4000회를 상회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 1심 재판이 진행중인 이 사건은 무자비한 범인의 엄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함께, 일부 언론의 선정적이고 무분별한 보도가 비판의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8위는 폭염과 열대야가 한달 넘게 기승을 부리던 8월8일 아침 피해자로부터 직접 제보 받아 거제저널이 [단독] 보도한 '거제시장 비서실 직원, 행인 2명 폭행 중상(사회·7667회)' 기사였다. 6·13지방선거 압승을 통해 거제시정이 민주당 지배하에 들어간지 두달만에 일어난 이 사건은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 줬고 전국적인 뉴스로 부상했다. 결국 해당 직원은 옷을 벗었고, 변광용 시장은 시민들 앞에 사과와 함께 머리를 조아려야만 했다.

9위는 1월19일자 '거제 전세버스업계 대우조선해양 사내 순환버스 입찰 의혹 제기(사회)' 기사로 대우조선해양 직원들과 지역 전세버스업계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돼 7143회 접속했다.

10위는 지방선거 과정에서 변광용 시장 후보 전력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4월10일 '민주당 거제시 후보 11명, "변광용 사퇴하라(정치)' 기사로 6808회 접속 횟수를 기록했다.  

이밖에 1월20일 보도된 '국제 펭귄수영축제 참가 60대 숨져(사회)', 4월9일 '민주당 거제시 여성청년당원 "변광용 후보 조폭 연루의혹 해명하라(정치)', 5월25일 '살인진드기(가분다리) 비상…올해 첫 사망자 발생(사회)', 5월12일 '여성 폐경 평균나이 49.3세…흡연·저체중·싱글·소득 낮을수록 빨라(사회)', 10월20일 '통영 50대 사망…대리운전기사 추락사 관련여부 수사(사회)'가 접속횟수 6000회를 넘기며 15위권에 들었다.

또, 8월28일 '김경수 지사…남부내륙철도 국가재정사업 조기 추진해야(경제)', 9월11일 '거제 소동임대주택조합 잔여토지 26필지 매각(경제)', 1월8일 '검찰, 뇌물수수혐의 거제시 공무원 1명 체포(사회)', 8월10일 '거제 장승포 167억 규모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 본격 추진(경제)' 기사도 각각 5000회 이상 높은 접속을 보였다.

'세상보기' 대표 칼럼도 상당수 고정 독자층을 형성할만큼 공감이 높은 걸로 나타났다. 권민호 전 시장의 민주당 입당에 반대하며 시청 정문 앞에서 농성 중이던 한 지역인사가 기름을 몸에 붓고 분신을 시도한 행위를 꾸짖은 3월8일 '분신 시도라니 제정신인가!'와 자유한국당의 6·13지방선거 대참패 원인을 지적한 6월14일 '참패는 예견됐다, 기가 차서 말을 안했을 뿐' 칼럼은 각각 접속 횟수 6000회를 넘어 설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거제저널이 올 한해 보도한 전체기사는 총 3405건으로, 1일 평균 9.3건이 거제시민과 Daum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전국에 뉴스로 제공됐다.

거제저널은 기해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실을 바탕으로, 창간 초기 다짐인 '정의로운 신문' '산소같은 신문' '겸손한 신문'으로 뉴스 전달자 역할에 충실하는 한편, 사건사고, 정치 등 각 분야 뉴스를 더욱 빠르고 정확히 보도해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방침이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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