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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민중당 경남도당 "전두환은 민주주의 적"
거제저널 | 승인 2019.01.03 17:46

"민주주의의 아버지가 누구예요. 저는 우리 남편이라고 생각해요"

새해 통일 덕담이 오가고, 경제 회복을 위한 국민의 바램마저 학살자 부인의 이 말 한마디에 어깃장이 나버렸다.

전두환이 민주주의 아버지라면 학살당한 5.18 광주시민은 누구란 말인가? 안기부 에 끌려가 고문당한 민주인사들과 대공분실에서 사망한 박종철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무엇보다 체육관 선거로 선출된 대통령에 맞서 직선제 쟁취를 위해 나섰던 6.10항쟁은, 이한열은 민주주의의 적이란 말인가?

이순자 씨의 말은 ‘소가 웃을 일’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심각하다.

부마민주항쟁 40주년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전두환과 이순자는 ‘민주주의 적’이다.

학살자의 망언 앞에 깨우친 점은 역사의 단죄가 없다면 비극은 계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경남 합천의 일해공원은 마땅히 그 명칭을 변경해야만 한다. 마땅히 민주주의 적이자 범죄자에 대한 우상화는 금지되어야 한다.

우리 역사에서 친일청산의 잘못이 아직도 우리 발목을 잡고 있고, 이명박 박근혜 적폐청산 없이는 이 땅 민주주의는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과 다름 없다는 사실이다.

5·18 진상규명 특별법이 통과됐지만 자유한국당에서 자신들이 추천하기로 한 조사위원의 명단을 몇 달째 내놓지 않고 있어 조사위 출범이 미뤄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민정당의 대를 이어 학살과, 고문의 독재정치를 바라지 않는다면 독재자의 망언에 입장을 표명하라!

또 다시 이 땅에서 비극의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적폐청산에 문재인 정부는 적극 나서라!

2019년 01월 02일

손석형후보 선거대책본부

<거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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