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시장이 9일 일선 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면사무소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변 시장은 면사무소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점심 전 30여 분의 간담회를 가진 후 식사와 연계해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직원들은 격의 없이 편안하게 본인들의 신상 얘기를 비롯해, 직장 생활의 어려움, 육아 문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특히, 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신규직원들은 업무처리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직무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변광용 시장은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답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달 시작한 직원과 소통의 시간은 장목면을 시작으로 둔덕, 연초, 일운, 남부, 하청면까지 마쳤다.

시 관계자는 "시장과 면동 직원들과 자주 소통의 시간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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