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택견회(회장 김선진)는 지난 4일 제5회 불우이웃돕기 자선경매 및 가족초대합동심사 행사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에 기탁했다.

거제시택견회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공연 및 특식을 제공하고 관내 어려운 세대를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자선경매와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을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 전액 후원했다.

거제시택견회 원재영 전무는 “지난 연말에 실시된 5회째 행사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먹거리 나눔과 귀중한 물건을 경매로 판매하고, 다양한 공연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할 기회였다"며 "지속적으로 거제시택견회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원진실 관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늘 노력하는 거제시택견회와 모든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안영희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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