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운동연합은 대안 에너지체험장 ‘에코공작소’ 오픈을 기념하는 체험전을 가졌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전에는 햇빛을 이용한 발전기와 조리기, 자전거발전기 등 대안에너지를 이용한 체험기들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햇빛요리체험, 과일쥬스 만들기 등을 즐기며 대안에너지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는 체험도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연합이 마련한 대안 에너지체험전, 자연놀이(나뭇잎물들이기, 풀꽃 찍기 등)와 함께 거제지역자활센터가 마련한 천연 비누만들기 체험도 함께 열려 특히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가족들은 자연적인 힘만으로 전기를 만드는 자전거발전기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전기의 소중함을 느끼기도 하고, 전기제품을 즉석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전기의 원리를 쉽게 이해했다.

또 아이들은 힘들게 패달을 밟으며 전기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전기절약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은 햇빛요리체험으로 만들어진 계란을 나누어 먹으며 햇빛을 모아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며 이 같은 체험활동이 생활 속에 응용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편집부  news@geojejournal.co.kr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