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김장 김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 봉사를 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

고현동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 사장들의 모임 ‘좋은 사람들’ 회원 26명은 지난 20일 고현동 저소득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 어르신 세대를 위해 김장김치 100포기를 전달했다.

이 날 회원들은 100포기의 김장김치(130㎏)를 손수 조리해 고현동 사랑 나눔 냉장고에 전달했다.

‘좋은 사람들’은 고현동 젊은 사장들이 친목 도모를 위해 결성해 4년 전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활동을 하자는 취지로 100포기 김장 나눔은 큰 행사 중 하나로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 날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친목으로 시작한 모임에서 매년 김장 나눔 봉사를 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은 앞으로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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