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7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봄철 우수기를 대비해 3월부터 우수관로 및 공공하수도 준설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집중호우 시 하수 역류로 인한 악취 및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거제시 전역에 대하여 4개 권역별로 나눠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3월 중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차량통행 및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주간작업이 어려운 고현동 일원 시가지 상습 침수구역의 경우 야간작업을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알려왔다.

변광용 시장은 “2018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665억원으로 올해부터 시행중인 고현, 중곡, 장평지역 상습침수지역의 침수예방사업이 완료되면 저지대 침수피해는 완벽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하수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