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거제시는 공공기관에서 교체되어지는 중고PC를 수집 후 정비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구입이 어려운 시민에게 무상으로 PC를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청기간은 오는 25일 9시부터 내달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주소지가 거제시이고 2017년 1월 1일이후 사랑의 그린PC를 보급 받지 않은 정보소외계층(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국가/상이유공자,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등)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랑의 그린PC를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https://lovepc.nia.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가까운 면사무소·동주민센터 및 거제시청 정보통신과에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5월 3일 선정자에 한에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7월부터 11월 사이에 정비업체가 직접 배송·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보급 받은 중고컴퓨터는 1년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거제시는 '사랑의 그린PC'보급이 시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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