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일자리 목표달성 실천보고회

거제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통실에서 변광용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일자리 목표달성 실천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에 따른 올해 세부계획을 점검하고, 신규 일자리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 올해 일자리 목표는 총 2만1825개로 분야별로는 직접일자리 5609개, 직업능력개발훈련 2680개, 고용서비스 1만2023개, 고용장려금 692개, 창업지원 141개, 일자리인프라구축 46개, 타 SOC사업 634개이다.

거제시는 조선기능 인력의 외부유출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대조선 협력사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상반기 중에 고용노동부, 경남도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구인, 구직자 만남의 날을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37개 일자리 사업은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사업 등에 적극 반영해 공공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자유토론을 통해 제시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 방안, 양대조선 협력업체 고충해소를 위한 현장방문, 각 부서 발주사업 지역업체 참여방안 등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서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지역 고용위기를 신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전 부서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진행 중인 일자리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