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임)는 지난 13일 청소년 주말 자원봉사 프로그램 '주말엔 봉사DAY'를 실시했다.

'제5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앞서 경기장이 밀집되어 있는 고현동 거제종합운동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에는 '녹색어머니 거제연합회' 회원과 '신천지 자원봉사단' 등 성인봉사자 30여명이 청소년 인솔 등 프로그램의 진행에 도움을 줬고 총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은 “쓰레기를 줍고 내가 사는 지역을 깨끗하게 만든다는 점이 뿌듯했다” “청소하면서 환경미화원분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쓰레기가 나에게 잡힐 때 즐거웠다”고 말하는 등 많은 것을 느끼는 봉사활동이 됐다고 한다.

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꾸준한 봉사활동 참여 독려를 목적으로 방학을 제외한 학기 중에 '주말엔 봉사DAY'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고, 1365자원봉사포털에서(www.1365.go.kr)에서 봉사활동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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