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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署 신현지구대, 웰빙공원 옆 이전 개소경찰관 1인당 2470여명 주민 담당, 도내서 치안수요 가장 높은 지구대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19.04.18 13:58

신현지구대(대장 백성현 경감)가 25년만에 고현동 웰빙공원 부근에 널찍한 새 둥지를 틀었다.

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는 18일 오전 11시 고현동 웰빙공원 부근인 313-2번지에서 신현지구대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신현지구대는 1994년 고현동 35-4(고현로 105) 현재 위치에 들어섰다. 당시 신현파출소는 거제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고현사거리를 인근에 끼고 있어 초기에는 도심권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효과가 컸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신현 도심이 급속하게 팽창하면서 전체 부지가 협소해 112순찰차 주차공간 부족과 출동로 확보 애로 등 안전상 문제가 불거지고, 덩달아 시민들도 파출소를 외곽으로 옮겨야 한다는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거제경찰서와 거제시는 2005년부터 '신현지구대 이전 T/F'까지 만들어 대체부지 확보 등을 협의를 해왔으나 그때마다 적정 부지 미확보와 예산 부족까지 겹쳐 번번이 좌절됐다.

그러다 거제시가 기존 신현지구대 부지를 받는 조건으로 대체 부지가 독봉산 웰빙공원 부근에 확보되고, 전체 이전 예산 약 10억원 중 국비 7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면서 이전 작업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신현지구대 신축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대성종건(주)이 시공을 맡아 약 7개월만인 이날 준공을 보게 됐다. 전체 부지면적은 1400㎡에 건물 연면적 436㎡의 2층 규모다.

거제시는 기존 신현지구대 건물을 철거한 후 인근 공영주차장에 편입시킬 방침으로 전해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관심있는 고현동 주민들과 국비 확보에 공이 큰 김한표 국회의원, 변광용 시장, 안재기 교육장, 신금자 부의장, 김성갑 도의원, 서정숙 경우회 거제지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및 경찰 협력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이전 개소를 축하했다.

강기중 거제서장은 "신현지구대 건물을 신축하는데 노력해 준 김한표 의원과 부지 교환을 승악해준 거제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신현지구대가 앞장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지구대장인 백성현 경감은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게된 만큼 앞으로 주민들에게 한 단계 높은 치안서비스 제공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현지구대에는 현재 대장 1명과 서무직원 2명을 비롯해 4개 순찰팀 39명의 경찰관이 4교대로 근무중이다. 거제시 고현동, 상문동, 수양동 주민 9만6381명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경찰관 1인당 2470명이 넘는 주민을 담당할 정도로 경남 도내에서 가장 치안수요가 높은 지구대로 평가 받고 있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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