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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죽림해운 '여객운송사업 신규 항로' 고시… '오수(烏首)' 중심 새로운 관광권역 부상'오수 해양관광지구 조성사업 및 명진터널·남부내륙철도' 등 주변 관광인프라 및 교통접근성 '탁월'
거제저널 | 승인 2019.04.30 17:05
<현재 운행중인 유람선>

거제시에는 풍수지리학과 연관된 지명이 많다. 거제면 오수리(烏首里), 사등면 오량리(烏良里), 연초면 오비리(烏飛里) ‘삼오(三烏)’ 지명이 있다. 

그 중에서도 거제면 오수리(烏首里) 죽림해수욕장과 죽림마을 선착장이 거제 서남부 관광 ‘우두머리’로 발돋움할 태세다.

우선, 오수리 죽림해수욕장과 주변 일대를 개발하는 ‘거제 오수 해양관광지구 조성 사업’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거제 오수 해양관광지구 조성사업은 오수리 죽림해수욕장 일원 32만5481㎡(9만8458평) 부지에 2106억원을 투자해 호텔, 콘도, 풀빌라, 아트오픈뮤지엄, 아트팜가든, 스토리워크, 상가, 주차장 등을 짓는 사업이다.

이번달 초 제3자 제안공모를 거쳐, (유)옥포공영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현재는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에는 거제면 오수리 죽림(竹林)마을에서 매물도 대항(大港)방파제까지 운행하는 '차도선 여객선'이 곧 취항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가 30일 ‘내항 여객운송사업 신규 항로’를 고시(고시번호 제2019-62호)했기 때문이다. 항로명은 '정기항로'이며, 출발지는 거제면 죽림, 종착지는 통영시 한산면 대매물도 '대항방파제'까지로 항로 길이는 26.8㎞다.

앞으로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의 선정위원회를 통해 정기여객운송자 선정되면 '사업자'가 공고된다. 사업신청자는 죽림해운(대표 이왕근)이다.

죽림해운은 현재 죽림항에서 ‘유람선’ 허가를 받아 장사도, 한산도 제승당, 매물도 등을 운행하고 있다. 죽림해운측 관계자는 “하루에 정기노선은 3회, 주말 성수기는 5~6회 증회 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죽림 ‘차도선 여객선’과 ‘유람선’은 먼저 산달도, 한산도, 추봉도, 동부면 가배리 함박금, 장사도, 남부면 망산 등 다도해 내만(內灣)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외해(外海)에 있는 매물도까지 운항한다.

죽림항에서 유람선, 차도선 여객선이 동시에 운행될 경우, 앞으로 이미 조성됐거나 조성중인 농업개발원 섬꽃축제, 거제자연생태테마파크, 거제 국립난대수목원, 문재인 대통령 생가, 오수 해양관광지구 등과 연계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죽림항은 ‘사통팔달(四通八達)’ 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통영쪽에서는 지방도 1018호선, 국도 14호선을 통해 접근이 수월하다. 이와함께 명진터널이 뚫릴 경우 거가대교를 경유하는 관광객도 한결 접근이 쉬워진다.

무엇보다도 앞으로 건설될 남부내륙철도를 이용해 거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접근성이 어느 지역보다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죽림해운 관계자는 "죽림~매물도 차도선 여객선은 차량 선적, 각종 생필품 운반 등의 목적으로 매물도 주민 100%가 동의하고 찬성한 사업"이라며 "죽림항 여객선과 유람선이 거제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거제 관광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물도 운항 '여객선 노선 다양화'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욕지도는 지금까지 7개 노선이 있었지만, 이번달 25일 삼천포에서 욕지도까지 운행하는 내만 정기운송여객사업자를 또 승인해줬다"며 "매물도 운행 정기 여객선도 관광객 취향에 맞게 여러 노선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선이 다양화 돼야 한다"고 말했다.

<죽림만 유람선 매표소>
<앞으로 운행될 차도선 여객선과 동급 선박>
<앞으로 운행될 차도선 여객선과 동급 선박 정면 모습>
<죽림항~매물도 여객선 노선 이해도>
<죽림항 위치>
<고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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