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동장 박미순)은 지난 1일 장승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9 장승포동민 화합한마당 및 경로잔치’를 ‘꿈과 희망이 있는 장승포동! 사랑으로 하나 되는 장승포동!’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동민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승포동 체육회(회장 임종철) 및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민)가 주최하고, 14개 사회단체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엔 변광용 시장과 옥은숙 도의원, 노재하·최양희··김용운 시의원, 기관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승포동 임종철 체육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풍물·웰빙댄스 공연, 개회식, 명랑운동회, 동민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동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상민 주민자치위원장은 대회사에서 “5월 1일은 거제군 장승포읍 장승포리 1구, 2구, 3구, 4구, 5구가 장승포동으로 다시 하나가 된지 만 3년이 되는 큰 의미가 있는 날이다”며 “오늘 행사가 동민 모두가 마음을 열고 즐기는 화합의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박미순 동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19명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 드리는 의미의 큰절을 하며, 성균관유치원(원장 김명숙) 유아 50여 명이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을 위한 선물 및 장구 공연을 준비해 의미를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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