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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암 1위 대장암, 예방에는 운동!...얼마나 해야 할까?
거제저널 | 승인 2019.05.06 07:50
<사진=Magic mine/shutterstock>

최근 대장암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18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우리나라에서 대장암은 2만8127건 발생해 전체 암의 12.3%로 위암(3만504건, 13.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대장암이 위암을 제치고 1위 암으로 올라섰다는 국내외의 통계가 잇따르고 있다.

우리나라도 대장암의 원인이 되는 고열량, 고지방 음식 섭취가 늘면서 미국이나 유럽처럼 대장암이 암 발생 1위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몸에 좋은 음식 섭취 등 두가지가 가장 중요하다.

우선 음식은 섬유소가 많은 채소와 과일,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고, 붉은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등)를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그렇다면 대장암 예방을 위해 운동은 어느 정도 하는 게 좋을까?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것은 암 발병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신체활동이 활발한 사람은 비활동적인 사람에 비해 암 발병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특히 대장암(직장암), 유방암은 신체활동과의 연관성이 확실하며 강도에 따라 운동시간을 달리 권고하고 있다.

운동은 중·고강도의 신체활동이 각종 암 예방효과가 있다. 즉, 대장암이나 직장암의 경우 하루 1시간 이상의 신체활동을 통해 43% 정도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강도 표시는 METs 라는 약칭을 쓰고 있다. 메타볼리즘(metabolism)의 줄임말로 신체 안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산소량을 1단위, 즉 1Met로 표기해 각종 운동의 산소 소비량을 그 배수로 나타낸 값이다.

저강도 신체활동은 1.6-2.9 METs로 요가, 집안 일(청소, 세탁, 요리 등), 걷기 등이 해당한다. 중강도 신체활동은  3-5.9 METs로 자전거타기, 헬스클럽 운동, 조깅, 등산 등이다. 고강도 신체활동은 6 METs 이상으로 에어로빅, 축구, 스쿼시, 테니스, 수영 등을 말한다.

대장암이나 직장암, 전립선암, 폐암, 자궁내막암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강도의 신체활동 보다는 중·고강도의 신체활동이 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득보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춰 운동강도와 시간을 정해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박규주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직장암(대장암)의 경우 항문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한다. 항문 3cm 이내에 암이 있어도 가급적 배변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서 “직장암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이 있기 때문에 예방 및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적이 매우 좋다. 또한 검진을 통해 선종 단계에서 용종을 발견해 대장 내시경으로 제거하면 대장암 발생 자체를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한 검진이 중요하다. 증상이 없는 저위험군인 경우, 45세 이후부터 5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권장한다.<코메디닷컴 인용>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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