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석가탄신일 대비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전통사찰에 많은 사람이 모여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신속한 현장 출동과 초동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거제시 계룡사, 장흥사에 소방력 전진배치 및 목조문화재(거제향교 외 3개소)대해 화재예방순찰을 실시, 화재와 응급환자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길영 서장은 “석가탄신일에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며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초동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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