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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실사단, 대우조선 정문 도착…노조와 대치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19.06.03 09:59
(대우조선 정문에서 노조원들과 거제시민대책위 관계자들이 현대중공업 현장실사단의 진입을 막아서고 있다>

[최종 10:20] 실사단은 노조 측에 대화를 요청했지만 계속 거부하자, 오전 10시 10분께 옥포동 애드미럴호텔에 "아침 식사를 하러 간다"며 현장에서 철수했다. 

실사단은 철수하면서 노조측에 "오후 1시께 다시 오겠다. 그때 다시 대화하자"고 통보했다.

실사단장인 강영 현대중공업 전무는 "노조의 정문 봉쇄는 유감"이라며 "실사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며 일단 상황을 봐서 판단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우조선 정문에는 대부분의 노조원들이 휴식차 자리를 뜨고 50여명만 자리를 지키고 있다.

[2보 10:00] 이날 현대중공업 실사단 20여명은 대형버스 1대를 타고 대우조선해양 정문 맞은편에 도착했다.

실사단을 인솔하고 온 강영 현대중공업 전무 등은 미리 나와있던 대우조선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정문 쪽으로 이동해 노조측과 대화에 나섰다.

하지만 신상기 대우조선 노조위원장 등 집행부는 이들에게 "매각 철회 조건이 없다면 실사단과 접촉하지 않겠다. 실사는 안된다. 돌아가십시요"를 반복했다.

이날 대우조선 노조는 정문에 400여명의 실사저지대를 배치해 실사단을 막았다. 노조 측은 동문·남문 등 6곳에도 '저지조'를 분산 배치 해 실사단 진입에 대비 중이다. 

시민대책위측도 배동주 사무국장과 이길종·김해연 전 도의원, 한은진 정의당 거제지역위원장, 류금열 공동대표 등 30여명이 선두에 서서 실사저지대와 행동을 함께했다. 이들 중 일부는 노조관계자와 쇠사슬을 연결해 몸에 묶기도 했다.

대우조선 정문 주변에 미리 배치돼 있던 기동경찰 5개 중대 600여명은 현대중공업 실사단이 정문 쪽으로 접근하자 경력을 전진 배치해 양측의 충돌에 대비했으나 다행히 별다른 불상사는 없었다.

[1보] 3일 오전 9시 20분께 현대중공업 현장실사단을 실은 대형버스 1대가 대우조선해양 정문 앞에 도착해 이 시간 현재 노조와 대치 중이다.

현장에는 경찰 5개 중대 600여명이 출동해 양측의 충돌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와 거제시민대책위 관계자들이 정문을 막고 현대중공업 현장실사단의 출입을 막아서고 있다>
<신상기 대우조선 노조위원장 등 집행부와 일부 시민대책위 관계자들이 쇠사슬을 몸에 감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취재진들이 현대중공업 실사단장인 강영 전무를 비롯한 실사단 관계자를 취재하고 있다>
<현장에는 기동경찰 4개 중대 500여명이 배치 돼 양측의 충돌을 차단했다>
<실사단 관계자들이 회사 진입이 거부되자 횡단보도를 건너 철수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실사단 관계자들이 노조에 막혀 진입을 하지 못하고 타고 온 버스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시민대책위 천막농성장 모습>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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