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김해시에서는 2019년 여의사랑문화제와 더불어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업 영역의 확대 및 시니어 바리스타 분야의 전문적인 직업능력 향상과 자신감을 회복해 '2019년 청춘 바리스타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이 날 대회에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시장형사업단인 선재카페 참여자 김경환, 이영애 2명이 참가해 2위(여의상) 수상을 했다. 참여자들은 지난해도 대회에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했었다.

대회에 참가한 선재카페 참여자들은 “복지관에 근무하면서 그동안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새로운 커피메뉴 개발과 선재카페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위 수상으로 받은 상금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액 후원했다.

임광수 관장은 “선재카페 이용고객들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좋은 소식을 전해주어 감사하다. 또 상금으로 주신 후원금은 뜻에 따라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