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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시장, 공정거래위원장 만나 거제시 입장 전달
거제저널 | 승인 2019.06.13 10:03
<지난 12일 변광용 시장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만나 대우조선매각 관련 거제시의 입장문을 전달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2일 국회 국무위원 대기실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만나 대우조선매각과 관련한 거제시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서 변 시장은 "대우조선해양과 지역경제,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협력사들의 지속성장 등 신뢰할 수 있는 대안 없이 일방적 매각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아직 현대중공업 측에서 기업결합심사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경쟁국 심사도 통과해야 되기 때문에 그 결과는 쉽게 예측하기가 어렵다"며 "기업결합심사가 상정되면 수평적, 수직적 산업구조, 독점, 협력업체, 기업경쟁력 등 전반적 사항에 대해 면밀히 체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현재 공정위에서도 대우조선해양 매각절차를 매우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지자체, 정당, 지역사회단체 및 노동조합에서 대화를 요청한다면 언제든지 문을 열어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광용 시장은 지난 11일 대우조선 매각절차 중단과 재검토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매각반대 대열에 뒤늦게 동참했다.

지역에서는 이같은 변 시장의 입장 선회 배경을 늦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으나, 노조를 비롯한 시민대책위는 “늦었지만 일단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변 시장은 지난 12일 오전 현대중공업 실사단이 에드미럴호텔에 도착하자 "기업결합심사도 진행되기 전에 현장실사를 진행하려는 것은 맞지 않다"며  실사단과의 면담을 요구하였으나 거절 당하는 등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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