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3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영농홀에서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역량강화사업인 '마을리더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강의는 제주농어촌체험마을휴양협회 임안순 회장이 '마을발전을 위한 마을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농어촌 지역의 다각적인 개발과 농촌다움의 유지보전에 대해 살아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변광용 시장은 "마을의 변화를 이끄는 주인공들께서 거제시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참석한 마을이장을 비롯한 리더들은 "정신이 드는 기분이었다"며 "지금까지 안일했던 이장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는 리더교육, blue-vill GEOJE 프로젝트, 마을교육 등 역량강화사업을 착실히 수행한 지역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을 신청하며 올해는 망치권역, 지난해는 거제면권역과 소랑마을 등 신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다음 교육은 오는 27일 오후 2시에 농어촌 경관관리에 대해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도현학 교수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