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초등학교(교장 고영준)는 3일 수협공원과 창호초 음악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체험학습을 했다.

창호초는 가조도에 위치한 지리적 특색을 고려해 매년 내 고장 사랑 행사로 ‘쑥 캐기 체험, 가조도 한 바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고장 거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애향심을 기르기 위해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운영하는 ‘걸어서 거제 역사 한바퀴, 연극관람, 우리가 만드는 거제 이야기, 베네치아 가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이번 체험 행사에서는 수협 효시공원 관람 및 체험 활동으로 거제와 가조도의 역사를 알고 그림으로 표현해보았으며, ‘몹시, 여름’이라는 제목의 연극관람을 통해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우리가 만드는 거제 이야기, 베네치아 가면 만들기’ 활동으로 학생들이 거제 이야기를 만들어 표현하며 생각을 나누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거제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가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거제의 역사를 배우고, 거제의 새로운 이야기를 배우고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연극과 체험활동으로 거제 역사를 접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소감을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