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4일 옥포2동 덕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제28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제시, 주부민방위기동대, 대한적십자사 거제시협의회, 거제시 지역자율방재단, 거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안전보안관 등 회원 110여 명이 참석해 오는 6일 개장하는 옥포2동 덕포해수욕장 일대 환경정화 캠페인을 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 후 덕포랜드 레저사업부 씨라인(본부장 김만달)으로부터 공중하강 레저 체험을 무료로 제공받았다.

이 체험은 화재시 완강기를 사용해 위기 탈출할 때와 유사한 공중하강을 간접 체험하는 데 효율적이며,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유익한 경험을 하게 돼 봉사하는 자부심이 생겨난다고 했다.

시 안전총괄과장은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 수칙을 실천해 주시고,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 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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