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상 임진왜란 첫승전 427주년을 기념하는 제57회 거제 옥포대첩축제 학생서예휘호대회가 지난달 15일 옥포대첩 기념공원내 옥포루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휘호대회는 거제시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서예협회 거제지부(지부장 정영태) 주관으로, 영예의 대상에는 한글서체로 휘호한 제산초등학교4학년 송준의 학생이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부문별 입상자로는 대상1명/최우수3명/우수4명/특별상5명/특선39명/입선79명으로 총131점이 선정됐으며, 특별상이상 휘호작품은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1월 20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제15회거제지부전에 함께 전시가 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이병도(대한민국미술대전초대작가)/최석찬,류성지(대한민국서예대전초대작가)/신미나(경상남도서예대전초대작가)서예작가 4분이 참여를 했다.

심사평으로는 초등학생들의 참여도는 비교적 높아 수준높은 작품들이 보였으나 중·고등학생들의 참여도가 낮아 58회대회부터는 사전발표사이트를 적극활용 휘호대회 참여율과 무료 가훈 써주기에도 시민들의 호응도가 다각적으로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대상으로 휘호한 작품과 특선이상 입상자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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