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8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해 공무원 및 (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회장 김봉윤)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조라해수욕장에서 피서철 맞이 환경 정화활동을 했다.

장마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환경 정화 활동을 했으며 특히, 관광객 안전을 위해 모래속에 파묻혀 보이지 않는 유리파편, 담배꽁초, 조개껍데기 등도 빈틈없이 청소하여 맨발로도 모래해변을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립 난대수목원 거제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대회와 서명운동에는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도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거제 유치 열기를 고조시켰다.

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다시 찾고 싶은 거제를 위해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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