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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특보]'다나스' 북상, 거제 누적강수량 114mm…내일까지 200mm '물폭탄' 더거제지역 태풍 직접 영향권, 20일 오후 3시에서 7시 사이
거제저널 | 승인 2019.07.19 08:07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중인 가운데, 거제지역에는 지난 18일 밤부터 19일 오전 7시 현재까지 114mm의 누적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거제지역에만 20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해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태풍의 영향이 더해지는 거제를 비롯한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누적강수량 5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지금까지 거제 5개 지역에 설치된 기상청 관측장비로 측정된 지역별 강수량은 장평동 114mm(평균 강수량 측정지), 장목면 장목리 90mm, 능포동 양지암 86mm, 남부면 명사 93mm, 일운면 서이말등대 82mm를 각각 기록중이다.

행정안전부는 오전 5시45분 현재 거제를 포함한 통영, 창원 및 제주 북서부 지방에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산사태 위험지역 출입 자제 등 안전 안내문자를 일제히 발송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제주도 한라산 윗세오름 부근으로 330mm를 기록 중이다.

북상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는 중심기압 990hpa에 매시 22km/h 속도로 최대풍속 초속 24m/s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으며, 강도는 ‘약’, 강풍 반경은 240km에 이르는 소형급 태풍이다.

태풍 다나스는 이날 오후 9시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약 270km 부근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이며, 20일 오후 전남 해남 앞바다에 상륙해 경남북 내륙을 거쳐 오후 9시에는 경북 포항 북동쪽 약 60km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예상진로로 태풍이 접근할 경우 거제지역이 직접 태풍 영향권에 들 시각은 오는 20일 오후 3시 부터 7시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후 5시를 전후한 시간대에 태풍의 영향력이 가장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태풍이 육지에 상륙하면서 세력이 약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기상특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기상청은 폭우를 동반한 태풍으로 인해 요즘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 대한 출입을 금지하고, 농작물 등 시설물 관리와 함께 노약자나 어린이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토록 당부했다. 

<태풍 '다나스' 이동 경로 및 주변 기압 모식도>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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