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로 인한 풍해수 대비 및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위한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20일 전·후로 태풍이 제주 해상 부근까지 접근해 매우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동력펌프 등 배수장비 사전점검, 100% 가동상태 유지 ▲인명 피해 지역, 상습침수지역 사전점검·예찰활동 ▲비상연락망 점검을 통한 비상소집유지 등 태풍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풍수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소방력에 대한 출동 대응태세를 확립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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