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달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관내 국외 및 일반여행업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헝가리 해외여행 안전사고를 계기로 해외 여행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여행업 관리개선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관광진흥과장을 포함한 총 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대상은 국외여행업체 38개소, 일반여행업체 13개소이며, 휴폐업 여부 및 보증보험 가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고, 보증보험 미가입 및 미갱신, 휴폐업 미신고 등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계도 후 미이행시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외여행업은 국외를 여행하는 내국인, 일반 여행업은 국내외를 여행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업을 말하며, 거제시는 거제시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여행업체를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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